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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규를 태그한 사람들

[신학철]화가 - 다시, <모내기>를 그리는 마음으로 다시, 를 그리는 마음으로 그림 그리는 신학철입니다. 저와 같이 그림 그리는 사람들에게는 정치라는 말은 그리 익숙한 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가 국민모임과 함께 한 것은 단순합니다. 자본과 권력앞에서 노동자와 시민이 피눈물 흘리는데 국민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정치는 실종되고, 야당은 그 역할을 포기해버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진보정당은 힘이 약해 그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달라는 것을 뿌리칠 수 없어서였습니다. 4자 진보통합 과정에서 양경규 대표를 만났습니다. 그림쟁이인 제가 노동운동을 잘 모르는 탓이기도 할 것입니다. 짧은 시간 지켜봤지만 양경규 대표는 외모에서 풍기듯 아주 조용하고 소박한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진보정치의 필요성을 얘기할 때는 저 작은 체구.. 더보기
[조햇님]서울 은평구위원회 사무국장-노조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 준 사람 사랑하는 정의당 당원 여러분 저는 정의당 서울 은평구위원회 사무국장 조햇님입니다. 오늘도 은평구 당원분들과 은평지역에서 테러방지법 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지역 사무실에 들어왔습니다. 춥고 목도 쉬고 찬성하시는 분들의 저항도 많았지만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슴은 벅차 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총선 이후의 정의당을 위해 비례대표 후보 한 분을 지지하려 합니다. 먼저, 그 분을 말하기 전에 세 가지 선입견을 버려주십시오. 첫 번째, 그분은 노동조합에서 노동운동을 하신 분입니다. 벌써 노조라는 말에 선입견이 드셨나요? 저 또한 4년전까지만 해도 노동운동도 잘 몰랐고 노조라고 하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집단이며, 민주노총은 민주노동당의 최대 주주쯤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더보기
[영상추천사-박주동당원]혹시, 양경규를 아시나요? 의정부당원이자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인 박주동 당원이 영상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일종의 영상 추천사인 셈이지요. 감사합니다~ * 양기환 당원이 페이스북에 남겨준 일화도 함께 소개합니다. 양경규 위원장과의 비사 두가지다.하나, 어린 여학생이 한미FTA 반대투쟁의 진지 스크린쿼터문화연대의 자원봉사겸 인턴으로 자원하여 들어 왔다. 성공회대 휴학중이라는데 어린 이 여학생이 기득하고 같은 성씨인지라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시냐고 물었더니 "공공연맹 위원장입니다, 양경규"" 나는 더이상 묻지도 않고 이 여학생을 합격시켰다. 그 아비에 그 딸이다. 둘, WTO 홍콩원정투쟁하다가 양경규위원장 등이 현지에서 구속됐다. 이종회선배로 부터 긴급히 연락이 왔다. 한류 열풍으로 배우 이영애ᆞ이병헌 등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으니, 영화인.. 더보기
[부산외대 이광수교수 페북 펌]젊다는 건 젊다는 건 생각이 젊은 겁니다. 생각이 젊다는 건 뭔가에 얽매이지 않는 겁니다.얽매이지 않다는 건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겁니다.새로운 길을 가려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불굴의 투지도 필요하고 카리스마 리더십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웃음을 잃지 않고 다른 이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는 대화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이 겸손하고 다재다능하기까지 하면 그 사람은 진정 젊은 사람이지요.나이가 젊어 젊다거나 얼짱이라 젊다면 그 새누리당 어딘가에 출마하는 그 여성 얼짱 후보라는 이가 젊겠지요만, 그게 말이나 되겠습니까?누가 새누리 이준석을 젊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젊음이라는 걸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지요. 전, 나이가 오십여덟이지만 울 학생.. 더보기
[추천사]나상윤 강서양천민중의집 상임대표 - 그는 뛰어난 전략가다 오늘은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우리 민중의집 양경규 공동대표를 위해 쓴 추천사를 공유할까 합니다. 제가 보아 온 양경규는 뛰어난 전략가입니다.그는 하루를 마감하며 책상에 앉아 전략을 고민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진보운동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고민해 왔고, 그것을 실현할 구체적인 방안 또한 제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노동운동과 진보정당운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함으로써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도록 만듭니다. 양경규후보는 진보정당운동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주변의 노동자들과 함께 새로운 전망을 세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거점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해왔습니다. 진보정치는 지역을 기반으로 생활정치를 실현해야 하고, 진보정당이 지역.. 더보기
[이의용 페북 펌]때때로 양경규를 곤란하게 만들었지만 양경규 그는 희망이다. 노동자 정치를 하면서 만난 양경규는 내게 특별한 사람이다. 그를 만나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그와 같은 정파로 규정지어 버리곤 했지만, 나는 그를 만날 때 마다 “같은 편이라 생각하지 마라. 나는 내가 생각하고 결정한다”는 말로 그를 때때로 많이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내게 ‘옛날에는 다들 20대 말, 30대 초에 노조 위원장을 했다’며, ‘할말 있으면 해라’며 나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신뢰를 쌓아가며, 노동자 정치에 대해서 함께 한 시간이 3년이나 흘러 그가 출마를 하게 되었다. 그는 내가 노조활동을 시작도 하기 전부터 노동자 정치를 위해 묵묵히 그길을 걸어 왔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민주노총과 함께 하는 정치가 어렵다고 이야기 할 때, 노동자.. 더보기
[당게 펌_장여진당원]노동자들이 정의당을 지지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양경규 장여진 당원이 쓴 글입니다. 원문보기 안녕하세요. 양경규 비례대표 예비후보와 함께하고 있는 장여진 당원입니다. 하지만 양경규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노동자 국회의원 후보, 노동 중심성, 노동정치…저조차도 가끔은 이 모든 말들이 낡고 고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인생의 대부분을 노동자로 지내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여성, 시민이기도 하고 생태에도 관심이 있는 그냥 개인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투쟁’이 어렵게 느껴지고, ‘연대’하는 것이 버거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선거 때마다 갈 곳 없는 소중한 한 표를 망설이는 노동자들에게 왜 진보정당이어야 하는가를 설득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지리멸렬한 진보정당의 분열과 갈등, 그냥 덮어두고 잊고 싶다는 분들에게 ‘그래도 진보정당’.. 더보기
[조문호 블로그 펌]정의당 동지가 된 아들과 애비 원문보기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edgw&articleno=3568 전시장에서 만난 '노동 정치 연대' 양경규 상임대표와 신화철 화백 어느 애비가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하나 뿐인 나의 아들에 대한 회한은 남다르다. 왜냐하면 애비구실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 처음 태어났을 때 얼마나 좋았으면, 이름을 ‘햇님’이라고 지었겠는가. 밝고 강하게 살라 붙였건만, 눈물을 더 많이 흘리게 했다. 무슨 대단한 일 한다고, 자식까지 팽개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부산에서 사진 한다며, 무작정 상경했던 시절이었다. 석관동에 셋방 하나 얻어 살았는데, 대책없이 사창가에서 윤락녀들 사진이나 찍고 있었으니 집안이 편할리가 없었다. 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