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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TV토론 중에서] 사회가 중심이 되는 사회를 꿈꿉니다

[YTN 생방송 TV토론 중에서]

 

"이윤 중심의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회가 중심이 되는 다른 세상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사히 토론을 잘 마쳤습니다. 정의당 대표 후보로서 저의 생각을 더 분명하고 논리있게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 진짜 비현실적인 것은 한국 사회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어찌보면 무모한 일처럼 보이고 세상에 대해서 급진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도 무모해 보일 때도 있습니다. 특히 불평등과 차별이 매우 심각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는 한국사회의 상황에선 더욱 그런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저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서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 중심의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회가 중심이 되는 다른 세상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현실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진짜 비현실적인 것은 지금의 우리 사회, 한국사회라고 생각합니다.”

 

-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청년들의 가장 큰 불만은 필요한 때에만 청년을 호명한다는 점입니다. 청년이 주인이 돼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치는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의 관점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저는 우선 청년이 겪는 경제적 고통의 문제를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트라이앵글 정책을 제안해서 청년상속제, 청년부채탕감, 고등교육 무상화화 같은 과감한 대안 필요하다고 봅니다. 청년들이 정의당에 와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청년이 청년문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세상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 개방형 선거제도에 반대합니다!
"외부 인사 영입을 막는 것이 아니라, 총선전략으로서의 개방형 선거제에 동의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정의당의 지지율은 7%로, 이 정당이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조건에서 개방형 선거제를 실시했을 때 당의 정체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훈련받은 정치인 등 당의 정체성을 발휘할 후보가 선출되기보다는 당의 정체성을 어렵게 할 후보가 선출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외부인사는 당헌당규에 따라 입당하여 6개월간 당적을 보유하여 출마하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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