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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규의 진심을 말하다

[영상] 서울/경기 유세 연설 전체 영상

 

 

[서울/경기 유세 영상]

 

어제있었던 서울/경기 유세 풀 영상입니다.

몇가지 핵심 논점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청년의 문제, 젠더 의제들과 관련 문제는, 한국사회를 지배해왔던 불평등과 차별로 만들었던 이 기득권의 구조, 자본주의체제 구조로부터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문제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걸 이야기하지 않고 주어진 틀내에서 개혁을 이야기하거나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는 현재의 문제 해결할 수 없다."

 

 

- 청년과 젠더 문제를 이야기하겠습니다!
"반 세기 전에 청년들이 거리로 뛰어나왔다. 청년들은 다른 세상을 이야기했다. 자본주의 풍요로움 있었지만, 일부만 가져가는 분노를 말했다. 그리고 개인의 인권과 자유, 여성문제, 젠더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68년 이후 세상은 변했다."

 

"기성세대 또는 청년이 아닌 사람들은 생각해보시라. 여러분들이 젊었을때 청년이 호명당한적 있었나? 청년들에게 무어라 이야기하거나, 너희들이 불쌍하다고 말하거나, 너희를 위해 무얼 해주겠다고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그 시대 주력은 청년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주력이었기에 그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말하지 않은 것이다."

 

"이들에게 청년 정치를 이야기한다면, 청년들에게 세상을 바꿀 바꿀 용기와 열정을 품을 수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젊은 정당이 우리 미래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청년 정치의 철학과 전략 갖고 있는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

 

"근원적인 젠더 문제의 철학이 정리되어야 한다. 우리 당의 젠더 문제는 한 부문이 아니라, 우리가 이것을 정확히 껴안을때, 그리고 명확한 대책과 철학을 세울때, 이 정당이 여성들과, 성소수자들에게 우리 당이 그들의 정당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줄 수 있다.

 

 

- 문제의 근원을 직시하겠습니다!

"불평등과 차별이 개인이 중심이되고 돈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사회 중심주의, 사회주의를 왜 자신있게 얘기를 못하는 것이냐. 당연하게도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돌파하겠다는 생각도 해봐야 한다. 만약에 다른 대안이 있어서 그 구호가 아니더라도 진보정당으로서 명확한 정립을 할 수 있는 구호 있다면 써보자. '복지국가', '경제민주화', '정의로운 대한민국', 모두가 쓰고 있는 말이다. 그것으로 한국사회 변화를 책임지는 정당이라고 명확하게 제시할 수 없다."

 

"총선 전략의 핵심은 우리의 새로운 메세지라 생각한다. 이 메세지를 갖고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말했음 좋겠다. 소금정당, 등대정당이라 말한다. 혹시 바다가 평온하면, 등대를 바라보고 오는 배가 하나일수 있으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이 차별과 불평등의 바다에서 아주 큰 배가 아니라면 모든 배가 등대로 몰리게 되어있다. 한국사회가 이렇다. 등대정당이라는 것을 단순하게 폄훼할 수 없다. 지금 명확하게 빛을 내는 정당이라는 관점에서, 그 관점에서 우리 정당의 미래를 봐야한다. 그래서 총선의 프레임을 바꾸고 민주당의 지지자들, 개혁을 실종시키고 있는 민주당에 실망하고 있는 유권자들을 불러오는 것이 우리들의 총선전략이다. 메세지와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 현실적 전략을 추구하겠습니다!
"세계 역사에서 어떤 진보정당도 기존의 보수정당 무너뜨리고 자리잡은 적 없다. 원래 있던 자유주의 정당의 자리를 빼앗고 그 자리에 진보정당이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왜 민주당에 대해서 보다 분명한 차별화를 정립하는데 어정쩡해야 하나?"

 

"함께 힘을 모아서 새로운 변화된 진보정당의 전략과 변화된 메세지를 갖고 반드시 내년 총선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