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에서 노회찬후보가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만큼 더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현장에 함께 하기 위해 늦은 시간 창원에 도착했습니다.
노회찬 후보와 여영국 경남도의원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영남노동자벨트 복원할 것과 제2의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창원의 아침, 성산 창원병원앞.
1997년 국민승리 21, 권영길 대선후보 선대본에서 저는 조직위원장으로 노회찬 후보는 기획위원장으로 진보정치의 박토를 일구던 그때로부터 어언 20년이 다 되었습니다.
서로 시대의 거센 여울을 건너며 오늘 아주 먼 남쪽 땅에서 이렇게 한 자리에 서서 한 길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모두 떠난 자리 다시 다지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진보정치를 위해 더 깊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 더 젊은 청년정치를 꿈꾸는 사람들, 일터와 삶터를 함께 아우르는 진보정치를 그리는 사람들과 저부터 새로워질 것을 다짐하는 아침이었습니다.
노후보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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