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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의당 당대표 선거운동 기간동안 수 많은 당원 동지들이 저에게 지지 선언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 모든 분들을 일일이 다 거론하기는 힘들지만...저와 함께 길을 걷겠다고 해주신 총 11분을 묶어서 올립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5만 당원의 함께 걷은 한 걸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 소통과 동행의 리더십으로 한국사회와 정의당을 과감히 전환시키겠습니다.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11 ] 김세균 전 정의당 공동대표 양경규 후보와 함께 당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합시다! 김세균(전 정의당 공동대표, 전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상임의장) 이번 당직선거는 애초에는 당의 간판스타에게 대표직을 안겨주는 요식적인 통과의례 절차 이상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양경규 동지가 후보로 나섬으로써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처음으로 당의 성격, 진로 등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과 그간의 당 활동 등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결론을 끌어내야 할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저는 당원들께 양경규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제가 양경규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들 중 중요한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그간 정의당이 내세운 “정의로운 복지국가‘”란 보..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10] 장석준 <신자유주의의 탄생> 저자 양경규 후보의 비전이 우리 시대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며 올바른 방향 제시라 생각합니다. 장석준 (구로 당원, 저자)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요동치고 있습니다. 금융 위기가 휩쓸고 지나간 나라들에서는 기존 주류 정당 대신 비주류 세력이 바람을 일으킵니다. 신자유주의가 벽에 부딪히자 과학기술 혁신에 가속도가 붙는가 하면 미국과 중국이 협력의 가면을 벗어 던진 채 서로 으르렁댑니다. 하지만 이 모든 시끌벅적한 장면도 기후 변화 앞에서는 헛된 장난 같아 보입니다. 최근 서유럽 초여름 기온이 45도를 넘어섰습니다. 우리도 작년에 한 달 가까이 4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신음했습니다. 뜻 있는 이들은 자본주의가 이대로 가다가는 다른 종들뿐만 아니라 인류도 멸종하리라 경고합니다. 하지만 정작 기득권자들은 귀를 기..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9] 이창민 정의당 연세대 학생위원장 의 양경규가 우리에게 보여줄 ‘붉은 내일’을 기대하며 이창민(정의당 연세대학교 학생위원장) 나는 레디앙 팟캐스트 의 녹음을 담당하는 PD 중 한 명이라, 양경규 선배를 가끔 만난다. 그와 나 사이에는 나이로나, 활동 경력으로나 30년 정도의 차이가 있다. 세대로 치면 한 두 세대 정도 되는 시간이다. 그런 ‘대선배’를 만나는 것을 처음에는 솔직히 어렵게 생각했었다. 양경규 전 공공연맹 위원장에 대한 첫인상은 ‘해박하다’는 것이었다. 은 주로 운동사를 다루는 역사 방송인데, 로자 룩셈부르크부터 조선공산당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근현대사를 다 다룬다. 매번 방송 준비하기가 보통 일이 아닐텐데 양경규 선배는 항상 여러 사건들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냈다.(궁금한 분은 레디앙 팟캐스트 을 들어보시길) ..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8]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 양경규 후보,지금 정의당에 꼭 필요한 소통과 동행의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라고, 당원들 앞에 감히 보증한다.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어려웠다. 마늘이 영어로 뭐예요? 이 쉬운 질문에, 수없이 외국을 오간 내가 대답하지 못했다. 너무 긴장해서 얼어붙은 탓에 garlic이라는 사전적 답도, 재치있고 엉뚱한 답도 하지 못했다. 멀리서만 바라보다가 공공연맹 위원장과 부위원장 후보로 함께 선거를 치르며 맞이한 첫 식사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다. 돌이켜보면 피식 웃음이 나지만, 327개 전국단위 노동조합들, 10만명 넘는 조합원들을 하나로 만들고 이끄는 공공연맹 위원장은 내게 그런 존재였다. 전기, 가스, 건강보험, 연금, 병원, 교육, 지하철, 버스, 돌봄 등 국민의 삶 전반의 공공성을 지켜나가야 하는 자리이고 ..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7]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 진보정치의 굳건한 토대를 쌓아 갈 양경규 후보를 지지합니다! 김윤기(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 후보) 저는 줄곧 대전에서 활동해 온 20년차 진보정당 정치인입니다. 지역위와 시당에서 해야 할 일들은 안해 본 일이 거의 없고, 공직선거에도 6번이나 출마했습니다. 맨 손으로 자갈밭을 일구는 심정으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 하나 하나에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되는 일보다 안되는 일이 많고, 성과보다 맨손으로 끝내는 일이 더 많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수많은 투명인간들이 내밀었던 손을 끝까지 잡고 있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양경규 후보도 진보언론을 일구고, 지역운동의 거점을 만들고, 당원-지지자들과 공부하고 소통하며 우리의 존재를 증명해 왔습니다. 묵묵히 진보정치의 존재 이유를 ..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임보라 향린섬돌교회 담임목사 반드시 이 시대에 왜 민주적 사회주의가 기반인 진보정치가 필요한지를 알려주시길 기대합니다. 임보라(섬돌향린교회 담임목사) 제가 이 자리에서 양경규님과 어떻게 아는지를 설명하는게 도움이 될지 안될지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교회에 적을 두고 있다는 것. 그 교회가 섬돌향린교회라는 것. 담임목사가 임보라 목사라는 것. 이런 것이 도움이 될까? 이런거지요. 양경규님과는 향린교회 때부터 그 인연이 이어집니다. 향린이 60주년을 맞으면서 분가를 했는데 작은 교회로 갈 사람들이 신청을 할 때 양경규님도 함께 오시게 되었습니다. 정교 분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만, 종교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 중 정의 평화 사랑을 새겨볼 때 종교는 권력을 얻어 힘을 행사하는 역할이 아니라 정치가 이 세 가지 근간을 제대로 세워내도록 촉구..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5] 이의용 전 부산지하철노조 위원장 어차피가 아닌! 새로운 변화를 위한 후보 양경규 후보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이의용(전 부산지하철노조 위원장, 현 공공현장 대표) 정의당은 민주당과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다르지만 또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함께 할 수 있음도 보여 줘야 합니다. 이런 정당이 민주당의 라이벌이 되어야 합니다. 반대만 일삼는 자유한국당은 이제 군소정당의 자리로 밀어 내셔도 됩니다. 촛불의 시기 염원했던 세상을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정당은 우리 정의당입니다. 정의당을 민주당에게 필요한 진짜 라이벌로 만드는 일은, 촛불이 염원한 세상에 필요한 가치와 정책을 보여주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것입니다.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모든 정책,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이야기해야..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 - 4] 서영표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민주적’ 사회주의는 논쟁의 시작이어야 한다! 서영표(제주대 사회학과) 진보정당에 대한 희망을 버린 지 꽤 되었습니다. 민주노동당이 막 제 모습을 찾아가던 시절, 짧았지만 당직자로 일하기도 했었습니다. 민주노동당에서 진보신당으로, 노동당으로, 그리고 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철새’가 되면서도 제가 속한 정당이 최소한 한국정치의 왜곡된 우편향을 교정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누구처럼 당장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념으로 존재한 목표가 실현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반대쪽으로 치달리게 되죠. 젊은 시절 혁명가를 자처하다가 극우로 돌아선 사람들 말입니다. 제가 바란 것은 우리가 신자유주의라고 불러온 시장 맹신주의가 한계를 드러내고 기존.. 더보기
[양경규와 함께 걷는 사람들-3] 이재현 서울대 학생위원장 지지 선언 넘지 못했던 선이 결코 벽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 양경규 동지를 지지하며 이재현(정의당 서울대 학생위원장) 이번에 대표 후보로 나온 양경규 동지를 지지합니다. 양경규 동지는 우리가 지금까지 넘지 못했던 선이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동학농민혁명 125돌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드라마 ‘녹두꽃’에서 전봉준은 이렇게 말합니다.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가보지 않았을 뿐, 갈 수 없는 곳이 아니야.” 우리에게는 언제나 지금껏 넘어보지 못했고 그래서 왠지 넘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선이 있습니다. 그런 선이 우리 마음속에 장벽으로 서서 앞길을 가로막곤 합니다. 트럼프가 멕시코 국경에 짓겠다는 장벽처럼, 오늘날의 세계는 연대를 가로막고 타자에게 분노를 돌리는.. 더보기